[CELGEN X 매경헬스] 셀젠,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선크림 테스트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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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19 작성일 2021-04-29 17:20본문
셀젠,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선크림 테스트 결과 공개
선크림 선택 시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지수)와 PA지수 정도만 따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반드시 확인해야할 사항이 또 있으니 바로 '유기자차' 혹은 '무기자차'여부다.
유기자차 선크림은 화학적 성분을 이용해 자외선과 반응을 일으켜 다시 열의 형태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발림성이 좋지만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반면 무기자차 선크림은 광물성분을 이용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으로 자극은 적지만 백탁현상을 일으키며 모공을 쉽게 막는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개인의 피부타입과 특성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 브랜드 셀젠(CELGEN)이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여부에 따른 선크림의 UV차단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간단한 테스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셀젠은 오이와 사과표면에 유기자차+무기자차 선크림 A, 유기자차+무기자차 선크림B, 무기자차 단일 선크림을 도포 후 UV램프를 켠 무균 작업대에 72시간 방치했다. SPF지수는 각자 50, 50, 35 순이었다.
UV테스트는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실제 사람의 피부 대신 소비자에게 친숙한 재료인 과일과 채소에 실시한다.
테스트 결과 대조군인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사과와 오이는 선크림을 바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양이 쪼그라들고 변색됐다. 무기자차 단일 선크림을 도포한 사과와 오이는 대조군보다도 훨씬 상태가 심각했다.
더 특이한 점은 유기자차+무기자차 선크림 A, B을 도포한 사과와 오이는 SPF지수가 동일함에도 극명한 차이가 났다.
이같은 차이가 나는 원인에 대해 셀젠 생활과학연구소 박은혜 주임연구원은 "화장품은 여러가지 원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각 원료들의 배합을 통한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며 "유기자차+무기자차 선크림이더라도 피부에 가장 안전한 배합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테스트는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라며 "피부에 맞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자극하거나 피부의 모공을 막아 건조함을 유발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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